흥산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강경봉)은 23일 10시부터 10시 30분까지 유치원 유아들을 대상으로 학부모와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활동 ‘제주 해녀 이야기’를 실시하였다.
흥산초병설유치원에서는 현장중심의 가정연계 교육과정 운영 내실화를 위해 9월부터 10월까지 한 달 동안 학부모와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활동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활동은 학교 자체 ‘제주 사랑의 날’과 연계하여 ‘제주 해녀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유아들은 해녀로 활동하고 계시는 학부모님과 함께 제주 해녀의 옷과 도구에 대해 직접 만져보고 알아보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제주유아교육진흥원으로부터 대여한 제주 해녀와 해남 의상을 입어보고, '산호해녀' 테이블 인형극 자료를 놀이에 활용하며 제주 해녀 문화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조해리 교사는 "학부모와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활동을 통해 가정과 연계한 유치원 교육과정 활성화 및 풍부한 교육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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