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중, ‘사제동행 비양도 체험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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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중, ‘사제동행 비양도 체험활동' 실시
  • 김동필
  • 승인 2022.08.29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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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제로 학교 만들기, 친구가 희망이다 프로젝트 -

서귀포중학교(교장 송계화) 학생·교직원은 28명은 지난 주말 비양도에서 사제동행 체험 프로그램 ‘학교폭력 제로 학교 만들기, 친구가 희망이다 프로젝트’를 실시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담임 교사 추천 학생 23명(3학년)을 대상으로, 학교생활적응력을 기르고 학교폭력을 예방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참가 학생들은 비양분교 숙소에서 1박 2일 동안 동료들과의 대화·또래 상담 시간을 가졌으며, 배낚시·섬트레킹·비양봉등반·내가 셰프다 등의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였다.

김승범 인권안전부장은 “코로나19로 비대면 교육 기간이 장기화되면서 동료 간 소통 기회가 부족하고, 청소년기가 성장 과정에서 새로운 만남으로 갈등을 빚을 여지가 많은 시기라는 점을 고려하여 이 프로그램을 기획하였다. 우애를 돈독히 하여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데는 참여형 프로그램이 가장 적합한 것 같다.

서귀포중은 ‘사랑합니다! 등교맞이, 사제동행 독서·런치리그, 배낚시, 환경도우미활동, 도서벽지탐사 등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하면서, 학생들이 사람과 자연과 어우러져 심신이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런 교육가족의 참여를 통해 서귀포중은 몇 년 동안 폭력 없는 학교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며 행사 취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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