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중, '교악대 윈드하모닉스 국제관악제'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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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중, '교악대 윈드하모닉스 국제관악제' 참가
  • 김동필
  • 승인 2022.08.16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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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6년 창단하여 제주 관악의 맥을 잇는 교악대라는 찬사를 받음 -

서귀포중학교(교장 송계화) 교악대 윈드 하모닉스는 지난 13일 오후 3시, 제주문예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2 제주국제관악제 청소년 관악단의 날 행사에 참가' 하였다.

서귀포중 교악대 65명은 김양남 교사의 지휘로 Butterfly(영화 국가대표 Ost)와 위풍당당행진곡(영국 작곡가 엘가 작)을 연주했다.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로 대면연주회를 아쉬워한 만큼 문예회관 객석을 가득 채운 관중 앞에서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2곡을 연주하여 힘찬 박수를 받았다.

송계화 교장은 “서귀포중 교악대는 1966년 창단하여 우리 제주 관악 전통에 하나의 한 획을 그을 만큼 명맥을 이어나가고 있어 자랑스럽습니다. 서귀포중 교악대의 영원지속성을 바라는 제주도관악인을 비롯한 지역사회의 기대만큼 윈드 하모닉스는 계속 성장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연주 기회를 확보하지 못해 안타까웠지만 사제동행으로 열심히 연습하여 올해 열린 연주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예술적 감수성을 통한 정서 함양은 학교폭력예방에도 많은 효과를 보이고 있어 최근 몇 년간 학교폭력 없는 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교악대는 김양남 선생님의 지도로 3학년과 1, 2학년간의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통해 스스로 발전함은 물론 주변 학교와의 교류를 통해 확장해가는 모습에서 청소년의 성장 모델을 보게 됩니다. 특히 학생들의 제안을 성사시켜 오는 16일에는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서귀중앙여중&서귀포중 합동연주회(1부 13:30, 2부 16:00)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며 행사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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