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사랑의열매, 제주MBC와 ‘재일제주인 1세대 돕기 특별모금’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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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사랑의열매, 제주MBC와 ‘재일제주인 1세대 돕기 특별모금’ 협약
  • 박준형 기자
  • 승인 2022.07.28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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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27일(수)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제주mbc는 '재일제주인1세대 돕기 특별모금'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을 했다. (사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지난 27일(수)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제주mbc는 '재일제주인1세대 돕기 특별모금'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을 했다. (사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이하 제주사랑의열매)는 지난 27일 제주MBC(사장 이정식)와 ‘재일제주인1세대 돕기 특별모금’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제주MBC 사장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제주MBC 이정식 사장, 문경희 국장, 제주사랑의열매 강지언 회장, 심정미 사무처장이 함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MBC는 과거 제주 발전을 위해 물신양면으로 도움을 줬지만 지금은 힘겹게 생활하고 있는 재일제주인 1세대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제주사랑의열매와 함께 ‘제11차 재일제주인 1세대 돕기 캠페인’을 공동으로 펼쳐나가게 된다.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재원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고향에 올 수 없는 재일제주인 1세대의 고향방문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생활이 어려운 재일제주인 1세대에 위문품과 위문금을 지원하게 된다.

이정식 사장은 “지금의 제주가 있기까지 큰 힘이 되어주신 재일제주인들에게 도민들의 감사가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령의 나이와 코로나 상황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재일제주인 어르신들에게 올해는 더 많은 나눔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MBC는 최초로 재일제주인 특별모금을 시작하던 2011년부터 제주사랑의열매와 함께 어려운 형편의 재일제주인 1세대를 돕는 캠페인에 함께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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