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나종합건설, 재일제주인 1세대 위해 성금 2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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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나종합건설, 재일제주인 1세대 위해 성금 200만원 기탁
  • 박준형 기자
  • 승인 2022.09.06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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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월) (왼쪽부터)금나종합건설 김지성 부사장, 한희섭 대표,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심정미 사무처장 그리고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5일(월) (왼쪽부터)금나종합건설 김지성 부사장, 한희섭 대표,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심정미 사무처장 그리고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금나종합건설(대표 한희섭)은 지난 5일, 금나종합건설 사무실에서 재일제주인 1세대 돕기에 사용해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금나종합건설이 제주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줬지만 현재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들게 지내고 있는 재일제주인 1세대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재일제주인 1세대에 생계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한희섭 대표는 “재일제주인 어르신들의 노고에 조금이나마 감사를 전하고자 한다”며 “고령의 나이로 타지에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을 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희섭 대표는 2011년 착한가게 정기기부에 이어 2017년에는 나눔리더에 가입하며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분과실행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며 지역 내 나눔 전파에 앞장서고 있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960년대 제주도가 어려웠던 시절, 멀리 타국 일본에서 고향 발전과 가족 친지들을 위해 제주 발전의 토대를 마련한 재일제주인 1세대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제11차 재일제주인 돕기 특별모금’을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제11차 재일제주인 1세대 돕기 특별모금 캠페인은 사랑의계좌와 ARS기부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화(064-755-981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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