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호초등학교(교장 양정윤)는 18일 한마음관(학교체육관)에서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2 제주메세나 예술지원 매칭펀드사업’으로 진행되는 문화예술 공연을 진행하였다.
이번 공연은 광개토제주예술단, 춤집단 연지가 ‘해녀와 걸궁꾼의 사랑이야기’라는 주제로 사물놀이, 해녀춤, 비보잉 등을 통해 우리 고유 예술의 아름다움은 물론,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신명나게 선보이며 많은 박수와 탄성을 이끌어냈다.
학교관계자는 "1시간의 짧은 공연이었지만, 함께 관람한 친구들에게는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문화예술체험 및 공연 관람의 기회를 되찾고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이번 경험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전통 문화를 사랑하고 즐기는 태도를 지니길 기대해본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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