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호초등학교(교장 양정윤)는 지난 2일 교육복지 문화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서귀포 월드컵경기장을 방문하여 제주유나이티드와 강원FC의 축구 경기를 관람하였다.

이번 문화체험 행사에는 서호초등학교 3~6학년 학생 40명이 참여하였으며, 경기 관람 전 경기장 투어, 제주유나이티드 축구단과 함께하는 ‘찾아오는 축구교실’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찾아오는 축구교실은 제주유나이티드 구단에서 축구 저변 확대와 연고지 밀착을 위해 제주 도내 어린이, 학생들을 초청하여 학생들과 교류하는 프로그램이다.

서호초등학교 학생들은 찾아오는 축구교실에서 진행된 레크레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친구, 선후배와 함께 즐겁게 신체활동을 하였으며, 이후 진행된 축구 경기를 열띤 응원과 함께 관람하며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학교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 신체활동 증진과 건강한 신체, 건강한 여가문화 확산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스포츠 문화체험 행사를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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