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광초 4학년,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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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광초 4학년,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
  • 김동필
  • 승인 2022.06.27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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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광초등학교(교장 김순아) 4학년 학생들은 27일 월요일에 사단법인 문화복지단체 하음의 오케스트라 공연을 관람하였다.

본 공연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관하고 사단법인 문화복지단체 하음이 주최하는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악기의 연주자들이 본교를 방문하여 학생들에게 아름다운 연주를 들려주었다.

사회자의 소개로 발달장애를 가진 연주자들의 공연이 시작되자 학생들은 진중한 자세로 공연을 관람하였고 열린 마음으로 호응하며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벼랑위의 포뇨’, ‘캉캉’ 등 익숙한 곡들이 연주되자 학생들은 저절로 박수를 치며 박자를 맞췄고 쇄도하는 앵콜요청에 ‘문어의 꿈’을 마지막 곡으로 연주하자 모두가 한 목소리로 소리 높여 노래를 불러 마치 연주자와 관객의 합동공연 같은 모습이 연출되었다. 어려운 곡들을 멋지게 연주하는 발달장애인의 모습을 보니 더욱 멋졌다는 학생들의 반응과 뭐든지 노력하면 할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는 학생들의 소감이 이어졌다.

학교관계자는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하는 장애인식개선교육 후 4학년 학생들은 장애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나갈 것을 다짐하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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