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림공업고등학교와 전기·에너지·자원산업 인적자원개발위원회(대표기관 : 한국전기공사협회, 이하 인자위)가 전기·에너지·자원 분야 인력양성을 위해 손을 맞잡는다. 인자위는 지난 17일 제주 한림공업고등학교와 전기·에너지·자원산업의 능력중심사회 구현 및 인력양성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두 기관은 앞으로 ▲고교학점제(학교 밖 교육 과정) 모집 및 운영, 사후관리 ▲인력수급 활성화를 위한 자료 및 산업정보 공유 ▲인력양성을 위한 시설 및 장비 등의 공동 활용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및 직업능력개발 사업 활성화 등을 위해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한림공고는 올해 인자위에서 추진하는 ‘외선공사 부문 청년 역량강화 지원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청년 인재의 전기공사업계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학생들의 가공배전 자격 취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기업에서 요구하는 실무에 관한 전반적인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고, 맞춤형 인재 양성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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