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강명화)는 3월 28일부터 4월 29일까지 전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4주간의 기적 프로젝트’를 운영하였다.

이번 프로젝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실외활동을 할 기회가 많지 않은 학생들에게 ‘처음에는 내가 습관을 만들지만, 나중에는 습관이 나를 만든다.’는 모토를 가지고 좋은 습관 형성과 자기 주도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해 - 워크 투게더(등굣길 걷기) - 일일성장기록 〈플래너 쓰기〉 등 2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실시하였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팬데믹 시기에 온 종일 마스크를 쓰고 실내 생활을 하느라 소통할 일이 줄어 들었는데, 아침 등굣길 걷기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건강 관리 뿐 아니라 친구들과 돈독한 인간관계를 형성할 수 있었다. 플래너 쓰기를 통해서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을 플래너에 정리하면서 핵심 내용을 한 번 더 볼 수 있어 저절로 복습이 되었고, 그 내용을 기록하기 위해 수업에 더 집중할 수 있는 효과가 있었다. 플래너는 음악이다. 노래가 흘러나오면 저절로 흥얼거리듯이 플래너를 쓰는 것도 습관이 되어서 저절로 쓰게 되기 때문이다.” 는 등의 소감을 전했다.

김동필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