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초등학교(교장 김문일)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외도2구장에서 열린 제61회 전도종별축구선수권대회 겸 전국소년체전 선발전에서 남자초등부 우승을 차지하였다. 제57회 대회부터 올해 제61회까지 5연패의 위업을 달성하게 되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도내 9개 팀이 참가하였고 토너먼트제로 운영되었다. 우리학교는 예선전부터 로제유나이티드, 서귀포리더스를 차례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에서는 중문초와 격돌하여 전반을 0대0로 비겼지만 후반전에 2골을 몰아 넣으며 2대0으로 최종 우승을 차지하였다. 6학년 고승휘 선수는 최우수선수상, 6학년 오태준 선수는 득점상 6학년 문지호 선수는 GK상을 수상했다.
양호선 교감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5월에 개최되는 전국소년체전의 제주 대표로 선발되어 전국의 시․도 대표 학교들과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남은 시간 동안 최선을 다해 연습하여 전국소년체전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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