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초등학교(교장 김문일)는 지난 25일 부터 27일 까지 사흘간 치러진 외도2구장 및 애향운동장에서 제주일보 주최로 개최된 제50회 백호기 전도 청소년 축구대회에 참가하여 남자초등부 우승을 차지하였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하여 3년만에 개최되면서 많은 기대와 관심을 끌며 도내 7개 초등학교가 참가하였다. 제주서초등학교는 이번 8강전과 4강전에서 화북초와 서귀포초를 이기고 결승전에 올라 중문초와 치열한 경기를 펼친 끝에 2대0으로 꺾고 우승하였다. 또한 대회 최우수선수상에 김유담, 미드필더상 오태준, 골키퍼상 문지호 학생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하였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우리학교 축구부는 명실상부한 도내 최강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였으며 앞으로 있을 전국소년체전 선발전, 도민체전 등 올해에 참가하는 각종 축구대회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한다. [교감 양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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