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계고 졸업생 취업률 55.8%…대기업 취업 비중 5년 연속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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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계고 졸업생 취업률 55.8%…대기업 취업 비중 5년 연속 증가
  • 현승준
  • 승인 2026.11.06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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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보다 0.6%포인트 상승…마이스터고 71.8%로 가장 높아
300인 이상 기업 취업 비중 38.4%…제주 취업률 51.9%, 진학률 66.7%

전국 직업계고 졸업생 취업률이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한 55.8%를 기록했다. 종사자 300명 이상 기업에 취업한 비중도 5년 연속 증가해 취업 여건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5일 ‘2026년 직업계고 졸업자 취업통계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전국 직업계고 573개교의 올해 1~2월 졸업생 6만3038명을 대상으로 4월 1일 기준 취업·진학 현황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취업자는 1만6209명, 진학자는 3만1017명으로 집계됐다. 취업률은 지난해 55.2%에서 55.8%로 0.6%포인트 올랐다. 진학률은 49.2%로 전년과 같았다. 미취업자 비율은 20.3%로 0.5%포인트 낮아졌다.

취업률은 진학자와 입대자 등을 제외한 취업 가능 인원을 기준으로 산출한다. 전체 졸업생 가운데 실제 취업한 비율은 25.7%다.

학교 유형별 취업률은 마이스터고가 71.8%로 가장 높았다. 특성화고는 53.6%, 일반고 직업반은 37.8%였다.

지역별로는 대구가 68.7%로 가장 높았고 경북 67.7%, 대전 59.9% 순이었다. 제주는 51.9%로 전국 평균을 밑돌았다. 제주지역 직업계고 9개교 졸업생 1224명 가운데 192명이 취업했고, 816명이 진학해 진학률은 66.7%를 기록했다.

기업 규모별로는 종사자 300명 이상 기업 취업 비중이 38.4%로 5년 연속 상승했다.

취업 후 고용 유지 현황에서는 2025년 졸업생의 6개월 후 유지취업률이 82.2%, 12개월 후는 68.9%였다. 2024년 졸업생의 18개월 후 유지취업률은 62.2%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마이스터고와 협약형 특성화고를 확대하고 관계부처·시도교육청과 협력해 직업계고 졸업생의 취업과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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