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초등학교(교장 강정희)는 예술드림거점학교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음악적 역량을 키우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예술교육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특히 오보에와 콘트라베이스 등 특수악기 공유 사업을 통해 해당 악기를 배우고자 하는 인근 학교 학생들에게 무료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의 예술교육 기반을 넓혀 가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11월 1일 오후 4시 삼양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제1회 제주동부오케스트라 연합음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음악회는 제주 동부지역 오케스트라 간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고, 음악을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를 하나로 연결하는 문화예술 나눔의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되었다.
이날 공연에는 삼양초등학교윈드오케스트라, 제주동중학교 동녘윈드오케스트라, 제주대학교 교육대학 라온오케스트라와 삼양초등학교의 낮은산금관앙상블, 공깃돌클라리넷앙상블 등 총 5개 단체가 참여하여 각 단체의 개성과 특색을 살린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삼양초등학교윈드오케스트라의 「Arsenal」과 「Yesterday」를 시작으로 동녘윈드오케스트라의 「Pomp and Circumstance」, 「Where Eagle Soar」, 「그대에게」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이 연주되었으며, 앙상블 공연과 제주대학교 교육대학 라온오케스트라의 무대가 이어져 관객들에게 풍성한 음악적 감동을 선사하였다.
특히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한 삼양초등학교윈드오케스트라와 제주동중학교 동녘윈드오케스트라의 합동연주는 이번 음악회의 백미였다. 두 학교 단원들이 함께 「고향의 봄」과 「Tequila」를 연주하며 서로 다른 학교와 세대가 음악으로 소통하고 하나 되는 화합의 무대를 만들어 큰 의미를 더했다.
이번 연합음악회는 학생들에게는 함께 연주하며 협력과 배려를 배우는 소중한 경험이 되고, 지역사회에는 학교 간 음악적 교류와 문화예술교육의 가치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삼양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예술드림거점학교 운영을 바탕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문화예술교육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