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기 ‘학교 특색활동 공개의 날’ 운영
상태바
2학기 ‘학교 특색활동 공개의 날’ 운영
  • 부미영
  • 승인 2026.10.23 17: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노형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낭독콘서트-

노형중학교(교장 박재희)는 지난 21일 학교 1층 청솔꿈마당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하는 2학기 ‘학교 특색활동 공개의 날’ 행사로 ‘노형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낭독콘서트(부제: 10월의 멋진 날, 어쩌면 별들이 들을지도 몰라)’를 운영하였다.

본 행사는 학교의 특색 있는 독서·예술 교육활동을 선보이고 교육공동체 간의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오케스트라 단원 및 5개 독서 동아리 학생, 사전 참가 신청한 학부모 등 200여 명이 함께 하여 음악과 편지 낭독을 매개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낭독콘서트는 가을의 정취와 감성을 담은 다채로운 3개의 테마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첫 테마로 <시작하는 이의 가을 편지>에서는 오케스트라의 「위풍당당 행진곡(에드워드 엘가)」 연주와 1학년 학생 6명이 한국어, 중국어, 영어 등 3개 언어로 ‘새롭게 시작한 학교생활과 앞으로의 가능성’을 주제로 울림 있는 편지 낭독을 선사했다. 두 번째 <함께하는 이의 가을 편지>를 통해 친숙한「벼랑 위의 포뇨」 연주와 함께 2학년 독서 동아리 학생 3명이 ‘친구에 대한 믿음과 우정’을 주제로 마음을 나눴다. 마지막으로 <떠날 이의 가을 편지>에서는 3학년 학생의 독창과 오케스트라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나라(한태수)」 연주가 펼쳐졌으며, 3학년 독서 동아리 학생 3명이 후배와 부모님, 선생님께 전하는 진솔한 고백의 낭독이 이어져 잔잔한 감동을 더했다.

또한, 특별 공연으로 학부모의 축하 피아노 연주 「River Flows in You(이루마)」와 자녀를 향한 ‘부모님의 메시지 소개’,를 통해 교육공동체가 하나 되는 시간을 만들었다. 이어 모두의 박수가 함께 한 경쾌하고 힘찬 요한 스트라우스의 「라데츠키 행진곡」연주를 끝으로 뜻깊은 콘서트가 마무리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그 동안 갈고 닦은 아이들의 감미로운 오케스트라 연주와 마음을 울리는 편지 낭독이 어우러져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어떤 무대보다도 아름다운 학교 공간에서 운영된 특색 교육활동에 직접 참여하고 아이들의 성장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매우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노형중학교 박재희 교장은 “독서교육 선도학교로서 독서와 예술을 연계한 동아리 활동이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창의적 성장을 이끄는 교육의 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독서와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예술적 감수성과 표현 역량을 키우고,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나누며 공감과 소통의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학생의 성장을 중심에 두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어우러지는 따뜻한 학교문화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노형중학교는 2025년부터 시작한 독서교육 선도학교 운영 2년 차를 맞아, 독서를 중심으로 예술교육과 유기적으로 연계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교육공동체 간 긍정적인 관계와 소통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책과 예술을 통해 자신을 이해하며 꿈과 진로를 주도적으로 탐색하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