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데이터로 서비스 혁신…중기부, 스타트업 20곳 안팎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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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데이터로 서비스 혁신…중기부, 스타트업 20곳 안팎 모집
  • 현승준
  • 승인 2026.09.16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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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 공공기관이 제안한 22개 과제 해결…10월 6일까지 신청
선정기업에 기술검증·시제품 제작비 최대 1억원 지원…R&D 연계도

정부가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공공서비스 혁신 과제를 해결할 스타트업을 찾는다.

인공지능(AI) 기반 인구밀집도 예측부터 도로살얼음 조기 감지까지 실제 현장 문제를 해결하는 기업을 선발해 사업화를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공공데이터 활용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15일부터 10월 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공기관이 보유한 데이터를 스타트업에 개방하고 기술검증(PoC)과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는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이다.

중기부는 지난달 공공기관의 협업 수요를 받아 국가데이터처, 방위사업청, 한국공항공사, 한국도로공사 등 18개 기관의 22개 과제를 선정했다. 이 가운데 공공기관이 과제를 먼저 제안하는 방식으로 약 20개 스타트업을 뽑을 예정이다.

대표 과제로는 국가데이터처의 ‘AI 활용 인구밀집도 지표 개발’이 있다. 축제와 명절 등 특정 시기에 주요 지역의 혼잡도를 예측해 안전사고 예방과 이동 편의를 높이는 것이 목표다.

한국도로공사는 CCTV 영상으로 강우·강설 상황을 감지하고 도로살얼음 위험을 조기에 파악하는 기술을 제안했다.

한국공항공사는 실시간 공항 정보를 활용한 스마트 짐배송과 교통약자용 실내지도 서비스를, 한국교통안전공단은 AI 영상분석을 활용한 에스컬레이터 수하물 위험행동 예방 기술을 제안했다.

이 밖에도 재생에너지 정보, AI 영농 추천, 전통문화 기반 생성형 AI, 공직자 심리상담 등 다양한 과제가 포함됐다.

선정 스타트업에는 공공기관과의 협업에 필요한 사업화 자금을 기업당 최대 1억원 지원한다. 창업성장기술개발과 민관공동기술사업화 등 후속 연구개발 사업도 연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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