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간 전시대비 국가대응역량 점검…20일 민방위 훈련 병행
제주시가 오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비상시 국가 대응역량을 종합 점검하는 ‘2026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을지연습은 비상사태 발생 시 국가총력전 수행 태세를 갖추기 위해 매년 추진되는 정부 연습이다. 이번 연습에는 제주시를 비롯해 관내 공공기관, 유관기관, 중점관리대상업체 등이 참여한다.
올해 연습은 ▲전시전환절차 연습 ▲도상연습 ▲전시 현안과제 토의 ▲실제훈련 등 4개 영역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전시전환절차 연습에서는 비상사태 시 전시체제로의 신속한 전환을 위해 단계별 조치사항과 기관별 임무 수행 절차를 점검한다. 도상연습에서는 변화하는 안보 환경과 복합 위기 상황을 상정해 실전적 대응 능력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기관장 주재 전시 현안과제 토의를 통해 충무계획 시행 관련 현안을 다각도로 점검하고, 유관기관 합동 피해복구 훈련과 주민 참여형 안보 교육 등 현장 중심의 실제훈련도 병행한다.
연습 3일 차인 8월 20일 오후 2시부터는 20분간 전국 단위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이 실시된다. 시민들은 공습 상황에 대비한 대피요령을 숙달하고 비상시 국민행동요령을 교육받게 된다.
양수호 제주시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을지연습과 민방위 훈련을 통해 비상대비 역량을 다지고,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견고히 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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