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대초, 생태 탐구의 결실 담은 곤충책 『평범하지만 대단한 곤충들』 출판기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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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대초, 생태 탐구의 결실 담은 곤충책 『평범하지만 대단한 곤충들』 출판기념회 개최
  • 문봉순
  • 승인 2026.07.2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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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대초등학교(교장 고길철) 2, 3학년 학생들이 학교와 마을에서 직접 관찰하고 탐구한 내용을 담아 만든 책 『평범하지만 대단한 곤충들』 출판기념회가 7월 21일 열렸다. 이날 학생들은 지난 한 학기 동안 이어온 생태 탐구의 결과를 가족과 함께 나누며 작은 생명에 대한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책은 학년별 탐구 주제를 바탕으로 완성되었다. 2학년 학생들은 학교와 비자림 인근에서 만날 수 있는 곤충 16종을 직접 관찰하고 특징과 생태를 조사하여 기록하였으며, 3학년 학생들은 ‘배추흰나비의 새 이름 찾기 프로젝트’를 통해 배추흰나비를 새롭게 바라보고 자신들만의 창의적인 이름을 붙이며 그 이유를 탐구하였다. 학생들은 관찰과 기록, 토의와 표현의 과정을 거쳐 자신들만의 곤충책을 완성했다.

출판기념회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책을 소개하며 자신이 조사한 곤충과 연구 과정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탐구 과정에서 새롭게 알게 된 사실과 느낀 점을 자신감 있게 발표하며 탐구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었다.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직접 탐구하고 기록한 결과물을 책으로 만난 것에 큰 의미를 두며 아낌없는 격려를 보냈다. 학생들에게도 자신의 연구가 한 권의 책으로 완성되는 경험은 스스로 배우고 성장하는 즐거움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고길철 교장은 “아이들이 주변의 평범한 곤충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답을 찾아가는 과정 자체가 가장 큰 배움”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자연을 교실 삼아 탐구하고 기록하는 생태교육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학생들의 작은 호기심이 깊이 있는 탐구로 이어지고, 그 결실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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