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감귤박물관은 지역 아동들이 놀이를 통해 감귤의 한 살이와 구조를 이해할 수 있는 교구 2종의 개발을 완료하고, 오는 7월부터 본격적인 대여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감귤박물관의 교육적 기능을 강화하고 어린이집·유치원 등 미취학 아동 단체 방문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영유아 중심의 ‘누리과정’ 핵심 영역(자연탐구, 예술경험, 신체발달)과 초등 저학년 교과를 체계적으로 연계하여 감귤박물관만의 독창적인 실물 교구와 학습지도 지침을 완성했다.
자제 제작된 교구는 총 2종이다. ▲‘감귤 한 살이 프로타주 키트’는 씨앗에서 새싹, 꽃, 열매로 이어지는 일년의 시간적 순환 과정이 담긴 프로타주판과 활동지를 활용해서 직접 연필로 문지르며 시각적·미적 감각을 체험하는 교구이다.
▲‘감귤 나무 구조 퍼즐 키트’는 식물의 생물학적 구조를 직접 분해하고 조립할 수 있는 친환경 원목 퍼즐과 활동지로 구성되어 아이들이 나무의 명칭과 역할을 학습할 수 있다.
감귤박물관은 관람객의 지속적인 유입과 시설 활성화를 위해 본 교구를 박물관 내 유휴공간(문화공유공간 월라 및 귤빛도시락 쉼터)에서만 한정 대여하는 형태로 운영할 예정이다.
현장 체험 학습을 온 단체는 사전 예약을 통해 원하는 공간에서 인솔 교사의 지도 아래 쾌적하게 교구 활동을 진행할 수 있다.
교구 대여는 100%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기관 및 단체는 방문 희망일 최소 3일 전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감귤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감귤박물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감귤 특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미래 세대에게 살아있는 교육을 제공하고 감귤박물관만의 특수성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