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머들새마을작은도서관(회장 김영실)은 어린이들이 자연 속에서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생태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교과서 밖 생물교실'을 6월 27일(토) 고근산에서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책으로만 접하던 곤충과 자연을 직접 만나고 관찰하는 체험 중심의 생태교육으로 구성됐다. 자연에서 발견하고, 도서관에서 기록하며 배움을 완성하는 과정은 아이들에게 단순한 체험을 넘어 생명에 대한 존중과 탐구의 즐거움을 체험하였다.
이어지는 2차시는 7월 18일(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신머들새마을작은도서관에서 진행예정이다. 야외에서 관찰한 내용을 바탕으로 곤충의 생태를 이해하는 이론수업과 함께, 채집한 곤충을 활용해 정식 곤충표본을 제작하는 시간을 갖는다.
단순히 만드는 활동에 그치지 않고 표본 제작 과정을 통해 자연을 기록하고 보존하는 의미까지 함께 배우게 된다.
신머들새마을작은도서관 김영실회장은 "아이들이 자연을 단순한 놀이터가 아닌 함께 살아가는 생명의 공간으로 인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직접 보고, 만지고, 기록하는 경험은 교실에서는 얻기 어려운 소중한 배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도서관이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지역과 자연을 연결하는 생활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생태·독서 융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서귀포 신시가지에 위치한 신머들새마을작은도서관은 책봄카페가 함께 운영되며, 이용시간은 평일 오후 2시~5시, 토요일 오후2시~5시, 화요일&일요일/국가공휴일은 휴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