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어로 풀어낸 우리 고장 역사 이야기! 『제주어 골을락 한마당』 ‘잘도 아꼬운 상’ 수상
대흘초등학교(교장 김문일) 학생들이 지난 16일, 제주시교육지원청에서 열린 『2026 제주어 골을락 한마당』에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으로 ‘잘도 아꼬운 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대회는 제주어 보전과 세대 간 소통, 제주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본교에서는 1학년과 3학년 학생 6명과 지도교사인 양옥정 선생님이 한 팀을 이루어 출전하였다.
대흘초 팀은 ‘역사탐방’이라는 팀명으로, 제주의 대표적 역사 인물인 김만일의 삶을 친근하고 생생한 제주어로 재해석한 ‘헌마공신 김만일’ 작품을 무대에 올렸다.
특히 참가에 앞서 전문가가 직접 찾아오는 ‘제주어 아카데미’를 통해 바른 제주어 문법과 입체적인 어휘 표현을 꾸준히 연습하였으며 당일 무대 위에서 저학년 특유의 정겹고 사랑스러운 제주어 표현력을 마음껏 발휘하여 관객과 심사위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였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제주 고유 언어의 아름다움을 체득하고 우리 고장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깊은 자부심을 느끼는 뜻깊은 계기를 마련하였다.
정성껏 학생들을 지도한 양옥정 선생님과 당차고 아기자기한 연기로 학교를 빛낸 6명의 자랑스러운 대흘초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 앞으로도 우리 학교는 자랑스러운 제주 문화와 언어를 이어가는 다채로운 교육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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