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중앙중학교(교장 김미정)는 2026학년도에 처음 적용되는 2022개정 교육과정 ‘학교자율시간’의 교과를 ‘제주알젠’으로 편성하여 2학년 1학기에 혼합형(일정 기간 집중형으로 운영 후 학기 말에 그 결과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운영하였다.
중간고사 직후 일주일간 국어, 역사, 수학, 과학, 기술·가정, 영어, 생활중국어 교과에서 22차시를 집중형으로 운영한 후 그 결과를 학기말 꿈끼탐색주간을 활용해 ‘탐나는 제주 알기’라는 이름으로 '제주 이해 교육 집중 주간'을 운영하였으며, 전문가 초청 ‘제주 이야기 특강’을 통해 제주의 역사·인물·마을·오름·자연을 들여다보고, 제주어 빙고 보드게임 및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 활동, 제주 소개 책자 만들기 활동을 전개하였다. 또한 ‘제주 바로 알기 공모전’을 개최하여 학교자율시간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제주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그림엽서, 컷 만화, 시 창작, 독후감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적인 문화예술 역량을 발휘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제주중앙중 2학년 학생들은 “시험이 끝난 꿈끼탐색주간에 친구들과 함께 제주 관련 보드게임을 하면서 우리 고장의 문화를 배울 수 있어 정말 즐거웠다”라며, “특히 제주도 관련 책을 읽고 역사 특강을 들으면서 내가 살고 있는 제주가 얼마나 자랑스러운 곳인지 깊이 느끼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제주중앙중학교에서는 2학년(학년부장 김혜원) 전문적학습공동체를 기반으로 제주의 역사·언어·생활문화와 밀접한 40권의 도서를 자체 선정하여 독서 기반 ‘제주알젠’ 교과 수업을 전개하였으며, 학생들이 제주 사람으로서의 뚜렷한 정체성과 자긍심을 바탕으로 제주의 아름다운 환경과 자연 유산을 소중히 보전하고 이끌어갈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