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산초등학교(교장 강경봉)는 ‘제주사랑의 날’ 행사로 매월 제주어 노래를 선정하여 전교생이 함께하는 ‘제주어 노래 공연’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5일(수) 8시 50분부터 전교생이 다목적 강당에 모여 퀴즈와 노래 부르기를 통해 이달의 제주어 노래인‘빙떡’의 재료와 만드는 방법을 알아보고, 학급에서 먹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제주로 이주해 온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오늘 처음 빙떡을 먹어본 한 학생은 달달하지 않고 낯선 음식이지만 우리 몸에는 좋은 음식 같다고 말했다.
‘제주사랑의 날’ 행사를 통해 사라져가는 제주어를 계승하고 제주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갖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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