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홍초등학교(오상남)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5~6학년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Let’s See the World with English’ 여름방학 체험영어캠프를 운영하였다.

코로나19 예방에 더욱 유념하여 진행된 이번 캠프는 개별 체험 위주의 수업을 바탕으로 원어민 선생님과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그에 맞는 활동을 하였다.

영화 ‘코코’의 주요 배경인 멕시코의 문화를 이해하며 캔들, 마스크 만들기, 파나마의 열대우림으로 환경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고 동물들을 형상화한 기형학적 무늬의 ‘mola’만들기, 하와이와 피지의 전통 문화와 생활 습관을 배우며 ‘레이’, 실뜨기를 활용한 북갈피를 만드는 활동을 하였다. 그 밖에 영어기초실력 향상반을 꾸려 베트남과 이탈리아의 문화 그리고 책을 읽는 시간을 가졌다.

학교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영어기초 실력이 부족한 학생들에게 영어의 기본기와 흥미를 찾는 것은 물론 집중적으로 영어를 사용하는 환경을 제공하여 자연스럽게 학생들의 의사소통 능력을 증진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봉주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