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하계방학을 맞이하는 초등학생 및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웹툰 교육 과정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후원하는 제주웹툰캠퍼스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이번 교육은 학기 중 학업 병행으로 참여하기 힘들었던 초·중학생들에게 웹툰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달 28일에 시행하는 <공포만화 그리기 대회>는 화상회의 플랫폼 ZOOM을 이용한 대회 콘셉트의 온라인 교육으로, 우수 교육생들에게는 제주에서 활동하는 만화가 소노수정의 출간 만화 등 상품도 지급하여 참여 학생들의 흥미와 재미를 이끌 예정이다.
다음 달 9일에서 13일까지 운영되는 <웹툰으로 떠나는 썸머베케이션>은 오전 초등반, 오후 중등반으로 나누어 연령대별 맞춤형 웹툰 교육을 진행하며, 평소 만화 분야에 관심이 많았던 학생들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코로나19에 대비하여 교육장소 아크릴 가림막 설치 및 자리 이격을 위한 띄어앉기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하고, 어느 때 보다 소독, 방역 등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할 예정이다.
수강을 희망하는 도내 초등학생 및 중학생은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http://www.ofjeju.kr) 또는 제주웹툰캠퍼스(http://webtoonjeju.kr) 누리집에서 수강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MJJUNG@ofjeju.kr)로 보내면 된다. 수강신청서가 접수되는 순서대로 수강이 확정된다.
자세한 문의는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제주웹툰캠퍼스(064-766-0710)로 하면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