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영지학교, 제2회 제주교육 100초 UCC영상공모전 시상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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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영지학교, 제2회 제주교육 100초 UCC영상공모전 시상식 열려
  • 이봉주
  • 승인 2021.06.29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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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영지학교(교장 이용랑)은 6월 28일(월) 교장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청에서 주관한 제2회 제주교육 100초 UCC영상공모전에 응모하여 대상과 최우수상 및 장려상을 받은 학생들에게 시상식을 하였다.

이번 공모전 출품작은 총 4개의 영상으로 코로나-19 방역을 주제로 한 “놀부의 실수”작품이 대상을 “책을 읽으면” 작품은 우수상, “제주영지학교 점심뉴스”, “이 폰이 네 폰이냐?”2개 작품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놀부의 실수’는 전래동화 흥부와 놀부를 각색해 코로나19 방역에 마스크 착용과 마스크 버리는 방법의 중요성을 강조한 작품이다.

사실 이번 공모전에 참여한 제주영지학교 학생들은 평소 콘텐츠 제작에 관심이 있었지만 장애를 가지고 있어서 미디어 접근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제주영지학교는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과과 연계하여 미디어 취약계층인 장애학생들이 교육을 지원 받을 수 있도록 ▲미디어 리터러시, ▲나를 표현 하는 UCC 영상 제작과정 등의 미디어 교육을 교내실습으로 진행하였다.

학생들은 이번 교내실습을 통해 평소 관심이 있는 미디어를 활용하여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학교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학교가 연계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장애 학생들이 콘텐츠를 생산해내는 힘을 키워줌으로써 사회와 수평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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