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낭 청소년 영화제작 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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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낭 청소년 영화제작 교실 운영
  • 유태복 기자
  • 승인 2021.04.2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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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의 문화예술 감수성 함양 및 진로탐색 기회 제공
서귀포시 평생교육지원과는 폭낭영화제작교실 프로그램 운영한다.
서귀포시 평생교육지원과는 폭낭영화제작교실 프로그램 운영한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시장 김태엽)와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영훈)은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7일부터 9월까지 관내 6개 초·중학교 85명을 대상으로 「2021년 폭낭 청소년 영화제작 교실」을 공동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소년 영화제작 교실은 청소년들의 학교 안팎의 경계를 허물어 건전한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다양한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문강사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소규모 영화제작 프로그램 방식으로 진행된다.

폭낭 영화제작 교실은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최종 6개 학교를 선정하여 7명~15명 이내의 소규모 영화제작반을 구성하여 참여하게 된다.

* 참여학교 : 위미중학교, 남원중학교, 중문중학교, 보목초등학교, 중문초등학교, 안덕초등학교

세부 교육내용으로는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영상기획, 촬영·편집 교육 및 실습, 영화제작 완성, 작품 시사회 등 실습 중심으로 총 10 ~ 12차수(1차시 2시간) 편성하여 영화아카데미(카메라 촬영제작), 스마트폰 영상제작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올해는 스마트폰 영상 제작 교실이 신규로 개설되어 청소년들의 대중화된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자신만의 다양한 아이디어로 영상 콘텐츠를 손쉽게 제작하고 플랫폼에 공유하여 자유롭게 의견을 소통할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한편, 폭낭 청소년 영화제작 교실은 학교 안팎의 경계를 허물어 청소년들의 창의적이고 다양한 아이디어로 서귀포시만의 아름다움을 찾고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2017년부터 서귀포시 청소년 문화예술 특화사업으로 운영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380명의 참여하여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향후 코로나19 추이에 따라 청소년 영화제작 캠프 및 청소년 뮤지컬 교실도 신규로 운영하여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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