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돈중, 연극&영상제작반 제 1회 NGM 연극발표회 ‘아빠와 아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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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돈중, 연극&영상제작반 제 1회 NGM 연극발표회 ‘아빠와 아들’ 개최
  • 이봉주
  • 승인 2021.11.03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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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돈중학교(교장 송미혜) 연극&영상제작반(NGM, 이하 NGM동아리)는 지난 10월 29일(금) 효돈중학교 영어교과실에서 제 1회 NGM 연극발표회를 개최하였다.

NGM은 2020년 영상 제작에 관심 있는 1학년 학생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자율동아리이며, 단편영화 제작, 폭낭영화교실 참가, 미얀마 응원 영상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였다. 올해는 전 학년을 대상으로 모집 범위를 확장시켰고 연극 ‘아빠와 아들’ 은 주제선정부터 공연 준비 및 공연 발표회까지 10명 내외의 동아리 구성원들과 지도교사(이정민,김신영)가 협의를 통해 의논하고 결정하였다.

효돈중학교 영어교과실에서 진행된 ‘아빠와 아들’ 연극은 사전 초대입장권을 자체 제작하여 학생, 교사들에게 선착순으로 배포하였고, 본 공연에서는 마치 소극장 분위기를 연출해 30명 내외의 관객들이 집중할 수 있도록 하여 배우와 관객의 소통이 잘 이루어질 수 있었다. 

특별히 이날 효돈중학교 지원장학사인 오승길 기획부장(서귀포학생문화원)도 초대를 받아 함께 연극을 감상하였다. 송미혜 교장은 “재미를 넘어 감동이 마음에 스며들었다. 아이들의 이야기를 듣게 되었고 부모의 역할을 생각하게 되었고, 교사의 모습을 돌아보게 하는 감동적인 연극이었다.” 고 연극 관람 소감을 밝혔다.

NGM 동아리 반장인 정근효(효돈중 2)는 “우리의 아이디어가 공연으로 만들어지고 이 공연을 친구들과 선생님들이 보러 와준 것이 너무 뜻깊은 경험이었다.” 고 이야기하였고 이번 연극 발표회를 통해 학생들의 재능과 끼를 발산함으로써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학교생활을 만들 수 있다는 경험을 얻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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