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돈중학교(교장 송미혜)는 지난 8일(월)에 작가와의 만남 일환으로 디카시 작가를 초청하여 디카시에 대한 문학 강연을 실시했다.

이 강연은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은솔 작가를 초청하여 ‘문학의 한류, 디카시인 도전하기’라는 주제로 각반에서 반별로 실시하였다.

‘디카시’란 디카(디지털카메라)와 시(詩)의 합성어로 자연이나 사물에서 시적 형상을 포착하여 찍은 영상(카메라 기능이 내장된 핸드폰으로 찍은 영상 포함)과 함께 문자로 표현한 시다.

학생들은 강연과 더불어 그 자리에서 직접 영상을 촬영하여 우리나라에서 하나의 문화장르로 시작한 디카시를 써보면서 한류 문화를 전세계로 이끄는 한국인이라는 자부심과 함께 문학과 친해지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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