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제13회 대한민국수채화공모대전에서 제주 고정순 작가 외 8명 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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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제13회 대한민국수채화공모대전에서 제주 고정순 작가 외 8명 입상
  • 장혜경 기자
  • 승인 2021.07.20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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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상일시 : 7월 1일 오후 2시
- 전시일시 : 6월 25일~7월 1일
- 장소 : 인천문화예술회관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 최고의 수채화 단체가 개최하는 제13회 대한민국수채화공모대전에서 지난 1일 제주작가 9명이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며 제주작가의 예술 역량을 꽃피웠다.

지난 6월 전국공모를 통해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수상한 제주 작가로는 우수상 고정순의 「자연 속으로」, 한국미술협회이사장상 이승민의 「부서지다Ⅱ」, 특선 강옥자의 「태고적-생」, 특선 정승열의 「여름 감천」, 입선 권혜란의 「배추」, 입선 박은심의 「빛의 속삭임」, 입선 박지연의 「마음이 머무는 곳」, 입선 정의화의 「바람이 머물다」, 입선 홍현창의 「인생 2막」으로 9명의 작가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우수상 고정순 '자연 속으로'
우수상 고정순 '자연 속으로'
한국미술협회 이사장상 이승민 '부서지다 2'
한국미술협회 이사장상 이승민 '부서지다Ⅱ'
왼쪽부터 특선 강옥자 '태고적 생' , 특선 정승열 '여름 감천'
왼쪽부터 특선 강옥자 '태고적 생' , 특선 정승열 '여름 감천'

이번에 수상한 제주도 작가 중 ‘하늘빛수채화회’ 회원 6명이 대거 입상하며 큰 축하를 받았다. ‘하늘빛수채화회’는 2017년 창립하여 양창부 지도교사의 열정으로 지난 5년간 많은 국내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우수상을 수상한 고정순 작가는 ‘하늘빛수채화회’ 회원으로, 아카데미미술협회나라사랑미술대전 최우수상, 일본도쿄국제전 우수상, 대한민국수채화공모대전 한국미협이사장상과 특선 2회, 대한민국아카데미미술대전 한국미협이사장상과 특선, 대한민국회화대상전 입선 등을 수상하였다.

또한 고정순 작가는 늦은 나이에 수채화에 입문하였으나, 양창부 지도교사의 가르침이 있었기에 작가로 발돋움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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