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청년센터는 지난 3월부터 4개월 간 운영된 「청년 재능나눔 프로젝트 : 청년교생」사업이 지난 10일 활동결과공유회를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청년 재능나눔 프로젝트 : 청년교생」은 강의 경력 또는 경험이 없거나 적은 청년이 직접 지식·기술 나눔 활동을 계획하고 운영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강사로서의 경험과 제주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강의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한 청년활동 지원 사업이다.
지난 4월, 제주지역 청년 37명이 지원해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10명이 선발되었다. 선발된 10명의 청년교생에게는 △ 역량강화교육, △수강생 모집·홍보, △강사수당 및 강의운영비(임차료, 재료비, 인쇄비) 등을 지원하였다.
청년강사들이 직접 다양한 주제의 10개 클래스를 운영하였고, 클래스 수강생은 총 84명 모집에 377명의 제주 청년이 신청하는 등 많은 관심을 얻었다.
청년교생 클래스 수강생은 “문화생활 및 청년활동 전반에 있어서 청년센터가 많은 도움이 되었고, 청년교생 선생님께서 어렵지 않고 쉽게 알려주신 덕분에 올해도 배움이 늘었다.”고 전했다.
또한, 청년교생 참여청년은 “청년센터에서 수혜자의 입장에서 적극 지원해 좋은 환경에서 클래스를 진행할 수 있었다.”며 “직접 강의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되고, 코로나로 지친 요즘 활력소가 되었다. 관계자분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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