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녕고등학교(교장 박권룡) 스포츠클럽축구부는 지난 9월 7~8, 21일까지 제주시 일원에서 열린 제18회 교육감배 스포츠클럽 고등부 남자축구 정상에 올랐다.
도내 18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남녕고는 16강전 사대부고 3:0, 8강전 대정고 3:1, 4강전 중앙고 5:0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에서 대기고를 1:0으로 제압하며 정상에 오른 남녕고는 이번대회 12득점, 1실점하며 안정된 수비와 막강한 공격력을 선보였다.
남녕고는 이번 금메달로 제17회, 제18회 대회를 우승하며, 대회 2연패를 차지했다. 또한, 2022년 11월 전교조 동아리 축구 대회부터 이어진 연속 우승 횟수를 6으로 늘리며, 고등부 스포츠클럽 절대강자 자리를 지켰다.
주장 양현민은 결승전에서 결승골을 넣으며 팀을 정상으로 이끌고, 스포츠매너상을 수상했다.
대회에 참가한 남녕의 모든 선수들은 매 경기 최선을 다하며, 긍지 높은 남녕인의 모습을 보여줬다.
작년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 4강에 진출했던 남녕고는 오는 11월 1일부터 울산에서 개최되는 제17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경기에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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