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활동하는 크로스오버 연주팀 ‘제니크퀸텟’이 오는 7일 오후 5시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공연장 BeIN;에서 ‘탕구에로:아스토르 피아졸라’를 무대에 올린다.

  이 공연에서는 아르헨티나의 전통 음악인 탱고를 클래식의 반열에 올려놓은 탱고의 거장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곡들이 선보인다.

  ‘새로운 탱고’라는 뜻의 ‘누에보 탱고’를 창시한 아스토르 피아졸라는 전통 탱고를 클래식과 재즈를 접목시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은 작곡자이자 반도네온 연주의 거장으로 일명 ‘탱고의 전설’로 통한다.

  수많은 아티스트들에 의해 끊임없이 재탄생되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그의 대표작 ‘아디오스 노니노’, ‘부에노스아이레스 사계’ 등이 연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