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자율주행 경진대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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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자율주행 경진대회' 개막
  • 이봉주
  • 승인 2024.05.08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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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혁신플랫폼 그린에너지·미래모빌리티사업단 지원 제주대 2개팀 출전

대한민국 미래 자율주행 분야를 이끌어 갈 차세대 e-모빌리티 산업 주역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는 ‘제3회 국제 대학생 EV 자율주행 경진대회’가 미래 인재들의 관심 속 개최됐다. 지난 30일부터 진행 중인 제11회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셋째 날인 2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1층 야외에서는 경진대회 개막식이 진행됐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제주지역혁신플랫폼 그린에너지·미래모빌리티사업단(단장 고석준)은 제주대학교 소속 학생들이 팀을 꾸리고 기술을 적용할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했다. 또 차선 인식 장치나 GPS, 모형자동차 등 경진대회에 필요한 장비와 물품을 구입할 수 있는 예산을 지원하는 등 제주지역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탄탄하게 뒷받침했다.

‘지역혁신플랫폼’은 인구감소, 고령화, 핵심산업 쇠락 등 지역소멸 위기 문제를 해결키 위해 지자체와 대학, 기업, 연구기관을 비롯한 혁신 주체들이 5년간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지역혁신 사업(RIS, Regional Innovation Strategy)이다.

이날 개막식에서 김대환 제11회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조직위원장은 “1회로 시작한 대회가 벌써 3회를 맞았다. 이제는 전기차를 넘어 전기 선박이나 UAM, 드론, 농기계 자율주행 시대가 열리고 있는 지금 다양한 성과를 달성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은 “움직이는 모든 것이 로봇인, 인공지능(AI)으로 바뀐 시대를 살고 있다. 이제 자동차는 자율주행을 비롯한 다양한 기술을 더하며 로봇의 범주에 포함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러분들이 다양한 첨단기술을 녹여내 준비한 것들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소통, 교감하고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서로 발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정구민 세계EV협의회(GEAN) 자율주행 분과위원장은 “여러분들이 하는 자율주행 경진대회를 계속 봐오고 있는데 우리나라 미래가 참 밝다는 생각을 한다”며 “아세안 쪽으로 진출하는 기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제주지역혁신플랫폼 지능형서비스사업단, (사)국제e-모빌리티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고 제주대, 영남대, 중부대, 호남대, 홍익대, 가천대,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연구원,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전기기술인협회, 법무법인(유)세종, AWS, NVIDIA 등이 후원했다.

한편, 제주지역혁신플랫폼 그린에너지·미래모빌리티사업단은 다양한 혁신 주체들의 협력을 바탕으로 미래 모빌리티 기반 스마트시티를 구현하기 위한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자율주행을 비롯한 미래모빌리티 분야와 관련해 제주대 내 미래모빌리티융합전공을 신설, 운영하는 등 미래모빌리티가 제주의 성장동력 산업이 될 수 있도록 전문인재를 육성 중이다.

또 제주대와 카카오모빌리티, 라이드플럭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자율주행 실증 서비스 사업화 연구’를 통해 제주대와 첨단과학기술단지를 오가는 자율주행차량을 임차, 서비스를 운영 중이기도 하다.

해당 서비스는 지난해 6월 국토부에서 자율주행 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받은 첨단과학기술산업단지와 제주대 일원 총 11.7km 구간을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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