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평초등학교(교장 이맹수)는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4월 25일, 가정-자녀-학교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녹차 만들기 체험을 실시하였다.
학교 초록동산에 위치한 녹차밭에서 전학년 학생들과 교사, 학부모 100여명이 함께 찻잎을 수확하였다. 2시간에 걸친 찻잎 수확 후에는 학부모님들이 찻잎을 가지고 9번의 비비기(유념)와 덖기(살청)의 과정을 거쳐 녹차를 완성하였고 학교 방과후 다도시간에 학생들이 함께 녹차를 나누어 마시고 음미하는 활동으로 마무리되었다.
매년 4월 곡우를 기준으로 행사를 실시하는데 이 시기에 수확한 우전은 촉감이 부드럽고 향이 좋으며 은은하고 순한 맛이 일품으로 알려져 있어 녹차의 향과 맛에 익숙하지 않은 학생들도 녹차의 세계에 쉽게 다가가고 차를 만들고 마시는 것에 대한 예절인 다례 문화를 익히는 시간이 되었다.
초록으로 가득한 따듯한 봄, 자연과 교육가족이 함께하는 녹차만들기 체험 행사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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