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소장 최희순)는 제주에너지공사 측에 교통약자 맞춤형 전기차 충전소 결과에 따른 의견수렴서를 전달하였다.
이번 모니터링은 장애인 당사자들이 모니터링단을 구성하여 지난 5월 10일부터 14일까지 2020년 신규로 설치된 교통약자 맞춤형 전기차 충전소 49개소 중 7개소를 무작위로 선정하여 모니터링을 진행하였다.
모니터링은 충전소 접근성, 충전기 사용 가능 여부, 사용방법 안내 여부 등에 대해 모니터링단원들이 직접 충전소를 방문해 진행하였으며, 그 결과 충전소 면적의 경우 7개소 모두 장애인 주차장 규격(가로3.3m, 세로 5m)에 적합하였으나 바닥 표면의 경우 5개소는 평탄하게 시공되어 있었으나 2개소가 바닥 표면이 고르지 않거나 배수로가 있어 충전소를 이용하기 어려운 것으로 조사 됐다.
또한 불법 주정차로 인해 충전소 입구를 막는 등 충전소 접근이 어려운 경우도 있었다.
충전기 사용 가능 여부에서는 전반적으로 사용이 가능하였으나 휠체어를 사용하는 이용자의 경우 이용자와 충전기 사이의 거리가 멀어 직접 사용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용방법 안내 여부에 대해서는 모든 충전소에 사용 안내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었으나 휠체어를 사용하는 이용자가 확인하기에는 높은 곳에 부착되어 있어 사용방법이 확인하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소장 최희순)는 이번 모니터링을 계기로 교통약자의 충전소 접근성 및 편의성이 확보할 수 있도록 올해 신규로 설치될 충전소에 대해서도 모니터링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장애인의 자기결정권과 선택권을 바탕으로 장애인이 지역사회의 주체가 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활동하는 단체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