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서귀포시장애인체육회와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4월부터 12월까지 서귀포시에 거주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2021년도 서귀포시 장애인 생활체육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본 교실은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서귀포시장애인체육회에서 주관하는 장애인 생활체육 프로그램으로 제주공천포전지훈련센터에서 배드민턴, 축구, 펜싱, 육상, 헬스, 뉴스포츠 6종목에 대해 맞춤형 체육 지도를 제공한다.
* 뉴스포츠: 대중적인 스포츠 종목을 결합하거나 변형해 만든 새로운 스포츠로 유아, 노인, 장애인 등 모든 사람들이 쉽게 즐길수 있는 생활체육
장애인 생활체육 교실은 서귀포시장애인체육회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시행하는 프로그램이며, 서귀포시 관내 장애인 생활체육 육성과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장애인들의 건강과 활력을 높이는 데 의미가 크다.
또한 장애인 생활체육 교실 운영은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손 소독 등 제주형 코로나19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안전을 최우선시하고 있다.
종목별 교실 일정은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장애인체육회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서귀포시 장애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종목별로 참가를 희망하는 장애인들은 서귀포시 체육진흥과와 서귀포시장애인체육회에 방문하거나 전화 또는 평생교육다모아 홈페이지(http://damoa.jeju.kr)를 통한 신청도 가능하다.
앞으로, 서귀포시장애인체육회는 탄탄한 종목별 지도를 제공하여 해당 프로그램을 정착화하고, 장애인 생활 체육인들의 수요에 맞게 더 다양한 종목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체육 활동을 못했던 장애인들이 ‘서귀포시 장애인 생활체육교실’을 통해 조금이나마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찾을 수 있길 바라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더욱더 방역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