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송승천)는 지난 3일 한림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고 있는 펜싱 캠프에 참석하여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격려품을 전달했다. 

이달 1일부터 18일까지 18일간 개최되는 펜싱캠프는 중국, 홍콩, 대만, 싱가폴, 미국, 캐나다, 호주, 한국 등 총 8개국 230여 명의 초·중·고등학교 선수들과 23명의 임원이 참가하고 있다. 

이번 캠프를 통해서 제주펜싱인구의 저변확대, 참가국에 전지훈련지로써의 제주지역 홍보 그리고 제주펜싱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신진성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수석부회장은 격려자리에서 “전지훈련의 메카인 제주도에서 8개국 선수단이 모여 펜싱 캠프를 하게 되어 무척이나 기쁘다. 각국의 선수들과 열심히 훈련도 하고, 경기도 치르면서 실력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어 좌재봉 제주특별자치도체육진흥과장은 “훈련 뒤에는 천혜의 섬인 제주를 돌아보며 힐링할 수 있기를 바란다. 참가선수여러분을 환영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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