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 _ 제주한라대학교 한라아트홀 뒤
주최 _ 제주한라대학교 장애학생지원센터
주관 _ 한라곰두리
제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최희순)는 27~28일(2일간) 한라대학교에서 2021년 권익옹호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개최하였다.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은 제주한라대학교주관 장애학생지원센터가 지원하는 장애인의 날 행사에 맞춰 장애학생 전공동아리 '한라곰두리'와 연계하여 휠체어 체험・체험 키트를 통한 시각장애 체험・장애 이해를 담은 피켓 전시로 진행되었다.
이번 캠페인은 장애당사자 활동가들이 직접 참여하여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모함으로써 교내에서 장애학생들의 교육권을 보장하고 장애감수성을 향상하여 모두가 평등한 캠퍼스 생활을 할 수 있게 하며, 지역사회 내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배제에 대해 비판적 시각을 가지고 문제를 제기하여 장애인의 권리보장 활동을 위한 당사자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고 전했다.
한라곰두리 박지환 회장은 매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총학생회에서 직접 참여하여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하였다. 한라곰두리에서는 주기적으로 장애인 주간보호센터나 시설・기관과 연계하여 자원 봉사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나 코로나19로 주기적으로 하던 봉사 활동이 많이 줄어들어 아쉽다고 하였다.
제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 임연정 대리는 매년 장애인식개선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었으나, 작년부터 제주시 소재 대학교 장애학생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었고, 장애 활동가들이 한라곰두리 동아리와 연대하여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실제 장애인 편의시설 및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 IL지원팀(☎064.751.9100)으로 문의 바란다.
이 기사는 기자활동가 장혜경이 취재기사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