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초등학교(교장 김이)는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전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3 마을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대정몽생이 축제”를 열 계획이다. 마을기관협력을 통해 이루어지는 이번 축제는 19일 제115회 개교기념일을 맞이하여 특별히 운영된다.
대정초등학교는 마을교육공동체 선도학교로서 마을교육과정 운영의 일환으로 다양한 활동들을 해왔다. 이번 축제는 개교기념일 행사와 책축제의 범위를 넓혀 마을기관과의 협력으로 다양한 활동들을 모색하며 기획하게 되었으며 “마을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대정몽생이 축제”라는 이름으로 처음 실시하게 된다.
마을교육공동체로서 협력하는 마을기관은 대정읍사무소, 송악도서관, 청소년수련관, 최남단 대정읍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서부보건소, 하모2리 새마을문고, 서귀포시 서부종합사회복지관 총 7개 기관과 대정초등학교 출신의 박은혜작가와 함께 운영하게 된다.
이번 축제기간에는 도서관을 활용한 북카페 운영, 제주이야기를 담은 책보따리 독서프로그램 운영과 더불어 교육과정과 연계한 각 학급의 독서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이루어진다.
또한, ‘동네삼춘 고라줍써’라는 주제로 하모2리 새마을문고 회장님과 전 노인회장님이 대정의 옛 사진을 보며 관련된 옛 이야기를 들려주신다. 박은혜 작가님의 작품 ‘숲의 소리’동화를 직접 뮤지컬로 관람하고 작가님과의 대화를 나누는 시간도 준비되어 있다. 10월 18일에는 체험부스 운영의 날로 마을기관협력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운영된다.
환경교육의 주제로 최남단 대정읍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에서는 폐목재를 활용한 핸드폰 거치대 만들기, 읍사무소에서는 버려지는 플라스틱으로 컵화분 만들기, 청소년 수련관에서는 환경퀴즈와 밀랍초 만들기 활동이 이루어진다. 건강을 주제로 서부보건소에서는 음주 고글 체험과 단맛 중독 테스트 프로그램을 준비하며 송악도서관에서는 책 속 세상, 북큐브 만들기 활동이 이루어진다. 더불어, 서부종합 사회복지관에서는‘함께 사는 세상을 꿈꿔요’라는 주제로 캠페인활동이 이루어지며 학생자치회에서 주관하는 놀이마당과 학부모회에서 주관하는 나만의 천연비누 만들기 활동까지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활동을 위해 마을교육공동체가 모두 모인다.
10월 19일에는 개교기념행사를 맞이하여 아침을 여는 작은 음악회와 개교기념식이 이루어지며 ‘우리 학교 구석구석 파헤치기’라는 주제로 학교사랑 활동도 이루어진다.
이번 축제를 통해 학교와 마을이 연계하여 마을의 어르신들과 마을기관에서 일하시는 분들과 학부모님들이 한 마음이 되어 함께 소통하며 배우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마을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드는 학교 문화 조성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