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오희숙)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경상남도에서 열린 ‘제13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24명(11종목)의 학생들이 참가해 1개 종목 금상을 포함하여 11명(7종목)이 입상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교육부 및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주최하고 경상남도교육청이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는 상업계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참여와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며, 미래의 리더로 자리매김하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개최되었다.
지역 예선을 통과한 전국의 상업 분야의 우수 학생 1,6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이번 경진대회에 우리 학교는 회계실무 등 11개 종목에 24명의 학생이 참가해 전국 특성화고 상업․정보 분야 인재들과의 선의의 경쟁을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재능을 마음껏 발휘했다.
이 대회에서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는 △취업설계프레젠테이션 부문(금상 2학년 김O지 1명, 동상 2학년 김O경 1명) △사무행정 부문(은상 3학년 정O민, 은상 3학년 전O예 2명, 동상 2학년 김O빈 1명) △대회홍보크리에이터 부문(은상 3학년 강O정, 전O연 2명(1팀)) △세무실무 부문(동상 3학년 김O록 1명) △전자상거래실무 부문(동상 3학년 홍O빈 1명) △경제골든벨 부문(동상 1학년 양O윤 1명) △창업실무 부문(동상 1학년 양O연 1명)을 수상하였다.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는 이번 대회를 위해 종목별 방과후 수업 강좌를 개설하여 참가 전날까지 준비하였는데, 학생들은 “대회 참가가 새로운 도전이었으며 준비하는 동안 전문 분야의 실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어 좋은 기회가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