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명 아동에 승마, 가죽공예, 쿠키체험 등 사업비 2,700만원 지원
한국마사회 제주본부(본부장 문윤영)는 지난 7일, 본부장실에서 아동·청소년 대상 힐링승마 프로그램 사업비 2,7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한국마사회 제주본부는 코로나19 이후 위축된 아이들의 문화체험 활동을 활성화하고 사각지대에 있는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자 평소 아이들이 접하기 어려운 활동들을 프로그램으로 기획한 것이다. 이번 힐링승마 프로그램은 오는 10월까지 도내 아동·청소년 2~300명에게 승마, 쿠키체험, 가죽공예 등 체험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문윤영 본부장은 “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제주 지역성을 담고 있는 말산업과 관련된 색다른 경험을 선물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한국마사회 제주본부는 말산업 전문 일등 공기업으로 지역사회와 공감하고 동행하는 사회공헌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마사회 제주본부는 지난 5월에도 어버이날을 맞아 독거어르신들에게 힐링나들이를 지원한 바 있으며, 이외에도 ▲지역사회 행복나눔 쌀 지원 ▲겨울철 김장김치 지원 ▲코로나19 방역키트 지원 등을 추진하며 누적기부금이 10억원을 돌파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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