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평초등학교(교장 이맹수)는 지난 4일, 동녘도서관과 연계한 ‘우리 역사 속 이야기’ 프로그램을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추후 6, 7일 이틀간 더 실시될 예정이다.

 

스토리텔링을 통해 학생들은 쉽고 재미있게 역사 이야기를 배웠다. 5,6학년은 사회과의 민주화 운동과 연계하여 민주화 운동과 관련한 책을 통해 민주화 운동의 과정을 살펴보고 민주화운동에서 희생된 많은 이들을 추모하는 글을 썼다.

 

4학년 학생들은 사회과의 지역 역사와 연계하여 탐라국의 설화와 관련된 유적지를 살펴보며 설화가 주는 의미와 가치에 대해 살펴보았다. 설화 속에서 인물들이 가져온 것 중 말을 오토마타로 표현해보았다.

 

이달 6, 7일에는 제주의 고인돌과 토기, 탐라순력도와 그 속에 담긴 문화 등을 더 알아볼 예정이다.

학교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우리나라와 지역 역사, 문화를 재미있게 이해하고 올바른 역사관을 형성하여 역사의 흐름을 이어가는 한 주체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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