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우산업 발전을 선도할 여성 및 청년 축산인 역량 강화 당부
강병삼 제주시장은 23일(목) 제주축산농협 아라종합타운에서 개최된 “여성 및 청년 축산인 양성교육 입학식”에 참석해 수강생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교육은 제주축협이 주최하여 한우사육농가 중 여성과 청년(후계)축산인들을 대상으로 급변하는 축산환경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축산기술 경영에 관한 교육기회를 제공하여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된다.
교육기간은 23일부터 4월 20일까지로, 5주간 총 7회에 걸쳐 전문가 강의와 선진 축산사업장 견학으로 이뤄진다.
교육내용은 등급제를 활용한 소득향상 방안, 출하시기를 단축하는 사양관리기술, 한우질병관리를 통한 생산성 향상, 암소개량의 중요성과 방법, 임신우 및 포유기 사양관리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습득한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제주 한우산업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당부하였다.
한편 여성 및 청년 축산인 양성교육은 당초 여성 글로벌 경영대학으로 한우부녀회원들을 대상으로 했으나, 올해부터는 청년(후계) 축산인까지 대상범위를 확대하여 지속가능한 미래축산업 육성과 축산인들의 역량 강화를 도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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