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총연합회(회장 한정효)는 27일 입주예정인 장애인단체장과 장애인 당사자는 물론 장애인복지 관계자 등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제주혼디누림터'개관식을 성황리에 진행했음을 밝혔다.

이날 한정효 회장은 "욕구가 서로 다른 장애인의 권리를 옹호하고 문제를 공유하여 장애인의 자립과 권익옹호에 안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강인철 복지가족국장은 "장애인이 복지사각지대에서 더이상 외면받지 않도록 다각적인 복지서비스의 지원을 통해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제주혼디누림터가 앞장 설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격려했다.

제주혼디누림터는 연면적 7136.81㎡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이며, 주요 시설로 19개의 장애인단체 사무실, 다목적실, 중회의실, 소회의실, 임대매장, 휴게공간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앞으로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안정적인 시설 인프라 구축을 위해 장애인의 소통 교류 쉼터로서 장애인복지의 메카로 자리잡는 그 날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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