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동 138명 배정·운영기간 8개월 운영
제주시에서는 해양쓰레기 상시 수거를 위하여 2023년 ‘바다 환경 지킴이’138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2023년 ‘바다 환경 지킴이’는 겨울철 북서풍의 영향으로 제주 연안에 대량 유입되는 해양쓰레기 수거를 위하여 약 22억(국비 11억, 도비 11억)을 확보하였다.
- 23년에는 전년 대비 3명 증가한 138명을 채용하여 각 읍․면․동에 집중 배치하고 8개월간 상시 수거 인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바다 환경 지킴이’는 신청일 현재 만 19세 이상 근로 능력자로서 해양환경 보전 활동에 대한 책임감이 있는 제주시 지역 거주자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희망 근무지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 10일간의 모집공고(11일 ~ 20일)를 거쳐 1차 서류전형, 2차 체력시험, 3차 면접시험을 통해 138명을 선발한다.
올해 선발된‘바다 환경 지킴이’는 2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총 8개월간 제주시 관내 읍․면․동에 배치되어 구역별 책임 정화활동으로 해양쓰레기 신속 수거처리, 해양쓰레기 투기 방지 및 계도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 근로조건 : 일 7시간·월2,026,730원(‘23년 제주특별자치도 생활임금 적용)
주시 관계자는 ‘바다 환경 지킴이’ 확대 운영에 따라 해양쓰레기 수거율 향상을 통한 쾌적한 청정 바다 환경 제공으로 해양환경을 보전하고, 지역 주민들의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DWBNEWS(장애인복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