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초 3학년, 아나바다 알뜰장터 수익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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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초 3학년, 아나바다 알뜰장터 수익금 전달
  • 박준형 기자
  • 승인 2022.11.14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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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금을 도내 소외아동을 위해 기부
10일(목) 아라초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들과 이창환 교장(왼쪽 뒷줄)이 함께 전달식을 진행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 제공)
아라초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들과 이창환 교장(왼쪽 뒷줄)이 함께 전달식을 진행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 제공)

아라초등학교(교장 이창환) 3학년은 지난 9일 각 학급에서 도덕 시간을 활용하여 절약을 주제로 ‘아나바다 알뜰시장’을 운영하고 모금된 수익금 313,610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박정숙)에 전달하였다.

‘아나바다 알뜰시장’은 평소 학생들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지만 가치 있는 물건들을 사고 파는 시간을 통해 수익금을 마련하는 행사로 진행되었으며, 이에 그치지 않고 수익금의 일부를 스스로 기부 단체(초록우산 어린이재단)를 정하여 기부함으로써 나눔 실천의 기회로 삼았다.

이창환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학생들은 경제적인 삶의 이해와 함께 물건을 아끼고 소중히 하는 마음뿐만 아니라 건전한 소비문화를 체험하는 기회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바른 인성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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