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평초, 자녀와 학부모가 함께 하는 비양도 줍킹 체험학습
상태바
도평초, 자녀와 학부모가 함께 하는 비양도 줍킹 체험학습
  • 김동필
  • 승인 2022.10.31 16: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평초등학교(교장 김복실)과 학부모회(회장 박영미)는 지난 29일 1~3학년 학생, 학부모, 교사 90명이 함께하는 '2022 자녀와 학부모가 함께하는 비양도 줍킹(‘줍’다 + 워'킹') 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환경 전문가의 사전 교육으로 미세플라스틱으로 죽어가는 바다 생태계의 심각성과 자연보호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비양도 해안가 500m 구간의 쓰레기를 주우며 생태환경 교육을 실천하였다.

특히 쓰레기의 종류를 조사하며 해안가 쓰레기의 경우 일본, 중국 등 여러 나라에서 우리나라 해안가까지 오고 있고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국제 사회의 노력이 절대 필요하며 또한 개인 한 명 한 명의 실천도 뒤따라야 함을 생생하게 알게 되었다.

학생들은 바람이 심한 날씨 속에서도 열심히 쓰레기를 주웠고 고사리손으로 활동을 마친 1학년 학생은 "힘들었지만 내가 주운 쓰레기로 바다가 깨끗해진 것 같아 뿌듯했다."는 소감으로 뜻깊은 활동의 의미를 되새겼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