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평초등학교(교장 김복실)에서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전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책 나눔, 마음 나눔’ 책축제를 실시하였다.
도평초는 '책 읽는 아이들, 책 읽는 선생님, 책 읽는 우리 집'을 주제로 독서인문교육 역점교육활동을 꾸준히 실시하면서 책 읽는 학교 문화가 정착되고 있으며, ‘책 나눔, 마음 나눔’ 책축제를 통해 책을 깊이 있게 읽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경험하는 시간이 되었다.
1~2학년 학생들은 학교도서관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꿈나드리도서관 나들이, 제주어 동화구연, 학년독서프로그램에 참여하였고, 3~6학년 학생들은 ‘생태, 환경, 관계, 평화’를 주제로 ‘책보따리, 이야기보따리’, 학년독서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특히, 전 학년 학생들이 제주에 대한 그림책을 읽고 학교 운동장에서 ‘아ᄁᆞ운 제주어 보물찾기’ 활동에 참여하여 제주어를 즐겁게 배우고 익히는 시간이 되었다. 도평교육가족이 꾸준히 참여하고 있는 ‘책 읽는 우리 집 독서카드’도 함께 전시되어 책 읽는 학교문화가 조성되었다.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책을 읽고 책과 관련한 재미있는 활동을 통해 책 내용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었고 독서에 흥미를 갖게 되었다.”고 말하였다. 특히, 제주에 대한 책을 함께 읽고 제주어 관련 체험활동을 통해 제주의 문화와 제주어에 대한 자긍심을 갖을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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