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초, 연미마을박물관길 탐방으로 마을 탐방활동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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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초, 연미마을박물관길 탐방으로 마을 탐방활동 스타트!
  • 김동필
  • 승인 2022.10.27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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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초등학교(교장 김애숙)는 지난 26일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마을 교육과정 소재 발굴을 위해 연미문화사업추진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연미박물관길 탐방을 실시하였다.

연미문화사업추진위원회는 연미마을의 생태환경, 문화, 역사적 장소를 발굴하여 ‘연미박물관길’을 구축하여 문화해설사를 배정하여 신청을 받아 탐방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오라초등학교는 2023학년도 지역 문화 연계 교육과정 소재 발굴을 위하여 오라동 마을길 탐방을 기획하고 있으며 그 첫 탐방으로 연미박물관길 탐방을 실시하였다. 문화해설사 3분의 도움을 받아 제주4·3으로 잃어버린 마을인 해산이마을, 어우늘마을, 오라리 방화사건의 현장, 을사늑약을 반대하는 뜻을 결의한 조설대, 옛 식수자원인 새구릉과 민오름을 비롯하여 오라초의 전신이라 할 수 있는 오라공립국민학교터 등 의미있는 장소들을 탐방하였다.

학교관계자는 "역사문화적으로 의미있는 장소를 돌아보며 마을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지역 연계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아이디어를 산출하는 기회가 되었다. 앞으로도 지역 연계 교육과정 운영 소재 발굴을 위해 학교 주변 학구내의 의미있는 장소들을 탐방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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